[뉴스포커스] 감사원 '서해피격' 20명 수사요청…"월북 속단"
감사원이 이른바 '서해 피격' 사건 당시 우리 정부 대응 과정에서 여러 가지 위법 정황이 확인됐다며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, 이인영 전 통일부장관 등 지난 정부 외교안보 최고위급 인사를 포함한 20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습니다.
어젯밤 나왔던 소식이죠.
오늘은 정치부 방현덕 기자와 함께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.
일단 이 서해 피격 사건이 2년전 쯤 발생한 사건이잖아요?
감사원은 어떤 걸 감사한 겁니까.
이 과정에서 감사원이 본 문제점은 뭡니까.
언뜻 듣기에는 어마어마한 이야기인데요? 조금 자세히 해주시죠.
애초에 가장 문제가 됐던 것은 자진월북 여부를 수사했던 해경이지 않습니까?
아까 이대준씨 실종 직후 초동대처가 미흡했다고도 했잖아요. 그 부분은 어떤 내용입니까.
감사원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조사를 요청하고 문 전대통령이 거부하면서 논란이 됐지 않습니까? 이번 감사결과 발표에 문 전 대통령은 포함이 안 돼 있는것이죠?
결국 정부 안보부처들이 합심해 북한에 의해 숨지고 시신이 불태워진 이대준씨를 근거 없이 자진 월북으로 몰아갔다라는 결론인데요. 왜 그랬다, 이런 내용은 없습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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